출판 도서
병원에서 통하는 러시아어 의료회화 개정판
분류러시아어
저자방교영, 김나제스다
가격25000원
발행일2025-12-5
총 페이지328
ISBN979-11-7199-321-5
부가기호13790
도서 소개

어디가 불편하세요?” 짧은 한마디가 환자의 마음에 닿도록

한국을 찾는 러시아어권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애가 타고, 환자는 말이 통해야 병도 낫는다는 불안을 안고 병원 문을 두드린다. 병원에서 통하는 러시아어 의료회화 개정판은 바로 이 언어의 틈을 메우기 위해 탄생했다. 의료통역사로 활동해 온 저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은, 단지 러시아어 표현을 나열한 책이 아니다.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믿음 아래, 실용성과 정확성, 접근성 모두를 갖춘 도구로 다시 태어났다.

 

진료 접수부터 응급 대응까지, 환자와 의료진을 잇는 회화의 다리

이 책은 병원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하는 상황 11가지를 엄선하여, 진료 예약부터 수납, 진료실 회화, 응급실 대화, 약국 응대까지 실제 대화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과, 외과, 피부과, 신경내과, 치과, 안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등과 같은 주요 진료과목별 표현을 모두 수록하고, 각 장마다 상황별 대화문 통번역 연습문제 유용한 표현3단 구조를 채택해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의료인이 자주 묻는 표현(“불편한 곳이 어디세요?”, “결과가 곧 나옵니다”)과 환자가 자주 하는 질문(“진료비가 얼마나 되나요?”, “보험이 됩니다”)을 모두 실어 실전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

 

환자와 마주 보기

무턱대고 러시아어를 외우게 하지 않는다. 대신 간단하고 자주 쓰는 핵심 표현을 반복해 말해보고, 익숙한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입에 익히도록 돕는다.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도가 높은 말들만 골랐고, 불필요한 어휘나 복잡한 문법은 최대한 배제했다. 의료인이든, 통역사든, 러시아어가 낯선 독자든 이 책 한 권으로 기본적인 진료 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완벽한 통역이 아니더라도, 환자의 눈을 바라보며 건네는 걱정 마세요”, “괜찮습니다같은 짧은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이 책은 알고 있다. 소통의 첫걸음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 책은 준비된 손짓이자 따뜻한 말 한마디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방교영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노과 주임교수로, 통번역 이론과 실무를 강의하고 있다.(사)한러교류협회 회장이자 (사)bbb Korea 러시아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G20 정상회의, 동방경제포럼 등 다수의 국제 정상회의에서 통역을 수행하였다.레프 톨스토이의 『인생론―삶에 관하여』와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번역하였다.2009년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료통역사 전문과정 담임교수로 재직하며, 의료통역 교육과 표준교재 집필·책임 감수를 이어가고 있다.


김나제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통번역학 박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타슈켄트 의과대학교(의학사, B.M)를 졸업하였다.현재 청운대학교 교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의료통역 전문과정 러시아어 강사, 대한구강협회 국제이사로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 및 타슈켄트 의과대학병원 소아전문의를 역임하였다. 다수의 정상회담 통역, 국제회의 통역, 의료 통역을 하였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여받았다(2021).




지식출판콘텐츠원
인스타그램
부Boo
인스타그램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
사업자등록번호 : 759-82-00409 / 대표자 : 박정식
주소 : (0245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한국외국어대학교사이버관 1층 101호(이문동)

개인정보처리책임자 유빈 / binniverse@hufspress.co.kr
Copyright ⓒ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